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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개요
유럽은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와 더불어 유라시아 대륙을 형성하며, 역사적으로는 고유한 문화권을 형성해온 지역인 동시에 문화적이고 법적이며 제도적인 이념이기도 하다. 7억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며 1천만 평방킬로미터 이상의 면적을 지니는 유럽은 지구상에서 가장 촘촘히 모여 사는 지역으로서 고도로 도시화가 진행되어 매우 활발한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역동적 네트워크체제이다.
우리는 지금 자연과학분야들의 미시적 전문화로 인해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문화의 세기에 더욱 그 중요성과 절실함이 대두되고 있는 인문사회과학 내에서의 융합을 통한 학문적/교육적 융합을 통해 본래적인 의미의 학문융합을 시도하도록 요구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특성화’와 ‘융합’이라는 두 가지 기본 원칙 하에서 인문사회과학 내에서의 학제적 융합교육 및 연구의 장을 마련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부합되는 실천의 장이 바로 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 법제도, 통상 등을 학제적인 시각 하에서 다루는 ‘유러피언스터디즈전공’이다.
‘유러피언스터디즈전공’은 유럽의 인문학과 통상 및 법과 행정을 아우르는 다 학제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와 문화적 흐름을 통찰하는 가운데 현실의 정치와 법제도, 사상과 예술 등을 학제적인 시각 하에서 함양하도록 하여 유럽의 국제기구들, 유럽의 법과 행정 분야, 유럽관련기업들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 여성인을 배출하고자 한다.
‘특성화’와 ‘융합’의 원칙 하에서 이루어지는 이 같은 학부교육은 전문 직종들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대학원과정인 ‘Advanced Studies’와 연계된다.
전공 교육목표
가. 배려와 관용의 지성인: 공공의 질서에 대한 존중과 자신 및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다름에 대한 관용을 함양한 지성인을 육성한다.
나. 참여하는 사회인: 유럽의 인문학적 지식인 ‘언어, 문학, 문화’와 사회경제적 지식인 ‘경제와 제도’를 비판적으로 전유하여 한국사회의 구체적 현실에 적용시키는 사회인을 육성한다.
다. 창조적인 감성인: 유럽문화권의 가족, 법, 학문, 종교, 국가 등과 같은 제도들에서 감정질서의 개인적 형성과 사회적 코드화 형태를 분석하여 감정의 문화사적이고 정치경제적인 작동을 통찰하는 창조적 감성인을 육성한다.
라. 융복합형 전문인: 중심없이 유동하는 글로벌한 경제 질서와 학문적 통섭의 환경을 직시하면서 비위계적이고 그물망적인 사고를 기초로 인문학과 사회경제영역을 통섭하는 융복합적 전문인을 양성한다.
마. 소통하는 세계인: 결합과 해체를 반복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국내외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개인들의 소통코드들과 이들의 기저에 작용하고 있는 사회적 소통코드들 간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세계인을 육성한다.